영종도 |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이번 휴무때는 봉봉이와 함께

산책할 겸 같이 구읍뱃터 까지 걸어갔다

 

집에서 구읍뱃터까지 산책하며 걸어가기

딱 좋은거리였다ㅎㅎ

 

구읍뱃터는 주말과 평일의 차이가 아주 심한데

 

주말에는 차를 끌고 잘못들어가면

차를 돌리고 나오는것도 힘들정도로

사람이 넘쳐나는데

 

평일에는 아-주 한산하다😀

 

우리는 주로 평일에 휴무라서

이번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은

수요일에 방문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을 때 주말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다가

일어나는 사람이 있으면

눈치게임처럼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어느 자리가 좋을지

고민을 많이많이 하며 앉을정도로

자리의 여유가 있었다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면 된다해서

자리를 고르러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일단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여러가지 다기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여기저기 있었고,

따로 판매도 하는 것 같았다

 

자리를 둘러보며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는데

 

가운데 좌석은 의자가 편해 보였지만,

바다가 보이지 않았고,

 

바다가 보이는 좌식 좌석은

의자가 딱딱해보여서

불편할 것 같아서 패스했다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주문하는 곳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이런 천으로 가려진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이 안으로도 좌석이 준비 돼 있었다

 

모던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좌석과 창문이 떨어져있어서

바다를 볼 수 없어 이 자리도 패스..😂

 

옆쪽으로 다른 자리가 있긴 했는데

 

이미 다른분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다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안쪽공간에는 바테이블? 처럼

되어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카페로 운영을 하지만,

예전에는 티 오마카세로 운영을 했었어서

 

그런 공간으로 사용을 했던 것 같다

 

바테이블 옆쪽에도 여러가지 다기들이

나란히 준비되어있었는데..

 

커피를 잘 안마시고 차를 많이 마시는

나로써는 약간, 탐이 났었다😃

 

우리는 돌고 돌아서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던

좌식 테이블이 있던 곳에 자리를 잡고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메뉴를 고르러 카운터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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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본 메뉴에서는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아이스크림메뉴가 두개뿐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 메뉴판을 보니

아이스크림메뉴가 4개로 늘어있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려서 이번방문에는

아이스크림은 먹지 못했다😢

 

그래도 여러가지 티 종류와

맛있는 다과들도 많았어서

 

이번에는 다과들과 티를 먹고,

나중에 감기가 다 낫고 와서 먹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따뜻한 차가 먹고싶어서

경주 홍암차 를 골랐고,

 

봉봉이는 차가운게 먹고싶어서

식혜를 골랐다

 

사실 우리는 (이라고 하지만, 사실 내가)

다과를 먹으러 온 목적도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모든 다과를 다 먹어보자! 싶었다

 

일단 여러가지 다과가 모여있는

다과한상차림 과

가래떡구이, 꼬마인절미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분들이 직접 가져다준다

 

차가 나오면 차의 효능을 빠르게

알려주시고,

다기의 사용법도 알려준다

 

빠르게 설명을 해주셔서

모든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경주홍암차 는

스트레스에도 좋고 기와혈을 뚫어준다고 알려주시며

'풀림' 의 효능을 가진 차 라고 하셨다

 

다기는 왼쪽에 있는 주전자부터

사용하면 되는데,

 

일단 첫번째 주전자에 찻잎을

다 때려(?)넣고

 

검은색의 철로 만든 큰 주전자에

담긴 뜨거운물을 첫번째 주전자 가득

넣어주면 된다

 

대략 50초가량 우려낸 다음,

 

두번째 주전자위에 세번째 차거름망을 올리고

주전자뚜껑이 떨어지지않게 잘 잡고

물을 남김없이 전부 따라내면된다

 

차를 우려내서 먹다보면

점점 연해질건데

 

그때는 10초씩 점차 더 우려내서 마시면

된다고 설명 해 주셨다

 

 

 

그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다과...!!

정말 비쥬얼이 정말...

인스타갬성...!!

 

단점을 하나 꼽자면...

 

인절미, 가래떡과 함께 나온..

식혜... 는 달지가 않아서

우리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양도 적어서.. 보자마자

음.. 이게 7,500원 인건 조금 아깝군..🤔

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였다..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의

거의 모든 다과를 다 맛보았는데

 

떡들은 말해모해...

아주 맛있었고,

 

다과한상차림에 있던

앙금판나코타, 앙버터모나카, 양갱은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하지만.. 호두곶감말이와 김 맛 오란다는..

솔직히 그냥 그랬다ㅎㅎ

 

다음에 방문 할 때는

따로따로 주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차를 주문하면

미니다과가 같이 나오는데

 

미니다과에 있는 강정이 정말 맛도리였다

 

오란다대신 강정을 많이 놔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ㅎㅎ

 

차덕분

영종도맛집 구읍뱃터카페 차덕분 은

구읍뱃터매표소 옆 건물에 위치 해 있고

 

영업시간 은

평일은 09:30 ~ 20:00

주말은 09:30 ~ 21:00 까지 영업한다

 

분위기도 다과의 맛도 모두 마음에 들었어서

다음에 또 오고싶었고,

부모님과 함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추천

⭐⭐⭐⭐⭐

 

하지만, 식혜는 별로 달지 않으니 참고하세요..ㅋㅋㅋㅋㅋㅋ